2025년 7월, 한국인이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Top 3
7월 휴가 계획 아직 못 정하셨나요? 더위는 피하고 인생샷은 건지는 완벽한 여행지 3곳을 지금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작년에 7월 휴가로 동남아를 갔다가 폭우랑 습도 때문에 완전 녹았던 기억이 나서... 올해는 절대 그런 실수 안 하려고 해요. 그래서 최근 몇 주간 기상 데이터와 여행 통계를 뒤져가며 7월에 정말 갈만한 곳들을 찾아봤어요.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날씨도 좋고, 즐길거리도 다양한 곳으로만 엄선했답니다. 제 리서치 결과 2025년 7월에 떠나기 가장 좋은 해외여행지 TOP 3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목차
런던, 영국 - 여름에 더 빛나는 '안개 도시'
런던 하면 비와 안개가 떠오르지만, 사실 7월의 런던은 상상과 완전 다른 모습이에요. 영국 날씨가 변덕스럽다는 말이 있지만, 7월은 예외적으로 맑고 화창한 날이 많답니다. 평균 기온이 23°C 정도로 한국의 여름처럼 찜통더위가 아니라서 관광하기 딱 좋은 온도죠.
인천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약 12~13시간 걸려요. 시차는 한국보다 9시간 느리니까 비행기에서 잘 자고 가면 시차적응하기 좋아요. 항공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영국항공 등에서 직항을 운영하고 있어요.
런던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하는 거예요. 지하철과 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현금보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특히 런던은 명소들이 지하철역 주변에 모여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관광하기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 런던 필수 방문지 | 특징 | 입장료 | 소요시간 |
|---|---|---|---|
| 버킹엄 궁전 |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 근위병 교대식(11시) | 외부 무료, 내부투어 약 £30 | 1~2시간 |
| 대영 박물관 | 세계 최대 박물관, 로제타석과 이집트 미이라 소장 | 무료(기부 권장) | 3~4시간 |
| 런던 아이 | 테임즈강 대관람차, 도시 전경 감상 | 약 £30~35 | 30분 탑승+대기시간 |
| 타워 브릿지 | 런던의 상징적인 다리, 전시관 있음 | 외부 무료, 전시관 £10 | 1시간 |
| 코벤트 가든 | 쇼핑과 거리 공연, 음식점 밀집 | 무료 | 2~3시간 |
런던에서 식사를 할 때 '피쉬 앤 칩스'는 꼭 먹어봐야 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튀김과 바삭한 감자튀김의 조합이 정말 맛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애프터눈 티도 영국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선택이에요.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이나 스케치(Sketch) 같은 곳이 유명하지만,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영국은 파운드(GBP)를 사용하고, 2025년 4월 기준 환율은 대략 1파운드에 1,700원 정도예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작은 가게나 시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약간의 현금은 준비해두세요.
파리, 프랑스 - 햇살이 비추는 '빛의 도시'
'빛의 도시' 파리는 7월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요. 낮이 길어서 저녁 9시까지도 밝고, 평균 기온은 25°C 정도로 쾌적해요. 가끔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의 날'로 대규모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볼 수 있으니 일정이 맞다면 놓치지 마세요!
인천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약 11~12시간 소요됩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8시간 느려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은 지하철(메트로)이에요. 'Paris Visite' 패스를 구매하면 1~5일 동안 무제한으로 메트로, 버스, RER를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파리는 걸어서 관광하는 것도 매력적인데, 세느강을 따라 산책하면서 파리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이 된답니다.
| 파리 추천 맛집 | 대표 메뉴 | 위치 | 가격대 |
|---|---|---|---|
| 라듀레(Ladurée) | 마카롱, 디저트 | 샹젤리제 거리 | €€~€€€ |
| 르 쁘띠 케르(Le Petit Cler) | 프렌치 비스트로, 에스카르고 | 에펠탑 근처 | €€ |
| 앙젤리나(Angelina) | 핫초콜릿, 몽블랑 | 리볼리 거리 | €€ |
| 브레이즈 버거(Blend Burger) | 수제 버거 | 마레 지구 | € |
| 르 부통 디스트르(Le Bouillon Chartier) | 전통 프랑스 요리 | 몽마르트르 | € |
파리에서 꼭 해야 할 경험 중 하나는 센 강 크루즈예요. 특히 해 질 무렵에 타면 에펠탑의 황홀한 야경을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바토무슈(Bateaux Mouches)나 베데트 뒤 퐁네프(Vedettes du Pont Neuf) 같은 회사의 크루즈가 유명합니다.
프랑스는 유로(EUR)를 사용해요. 2025년 4월 기준으로 환율은 1유로에 약 1,100원입니다. 팁 문화가 있지만 강제는 아니에요. 보통 레스토랑 등에서 청구서의 5~10% 정도를 팁으로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미국 - 영화 속 '꿈의 도시'
캘리포니아의 '천사들의 도시' LA는 7월에 따뜻하지만 건조한 날씨를 자랑해요. 평균 기온은 26°C 정도로 습하지 않아 야외 활동하기 좋아요. LA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도시예요. 헐리우드의 화려함,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의 여유로운 해변 문화, 다양한 아트 갤러리, 그리고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죠.
인천에서 LA까지는 직항으로 약 11~12시간 걸려요. 시차는 한국보다 17시간 늦어요(여름철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에서 직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A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해요. 국제 운전면허증을 꼭 준비하세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LA의 교통체증은 악명 높으니 이동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LA 여행시 꼭 체크해야 할 5가지
- ESTA 비자 면제 프로그램: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ESTA 신청이 필요해요. 여행 최소 72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 팁 문화: 미국은 팁 문화가 강해요. 레스토랑에서는 15~20%, 택시는 10~15%, 호텔 벨맨에게는 짐 1개당 $1~2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 선크림 필수: LA의 햇볕은 강렬해요. SPF50 이상의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세요.
- 물가 확인: LA는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특히 인기 관광지 근처 레스토랑이나 상점은 가격이 더 높을 수 있어요.
- 안전에 유의: 관광객이 많은 곳은 소매치기 등에 주의하세요. 또한 밤에는 다운타운 일부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LA에서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를 걷거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영화의 세계를 체험하거나, 산타모니카 부두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특히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내려다보는 LA의 전경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밤에 가면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미국은 달러(USD)를 사용해요. 2025년 4월 기준으로 환율은 1달러에 약 1,350원입니다. 신용카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작은 상점이나 팁을 위해 현금도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7월 해외여행 꿀팁 모음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여행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2년 전 제 파리 여행에서 폭우로 인해 에펠탑이 임시 폐쇄됐던 날, 급히 일정을 변경해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여행에서는 융통성이 중요하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7월 해외여행의 꿀팁들을 나눠볼게요!
요즘 유럽 주요 도시들은 관광객 오버투어리즘 문제로 여행세를 도입하고 있어요. 2025년 기준 파리는 일일 관광세가 5~10유로, 런던은 아직 없지만 도입 검토 중이라고 해요. 숙소 예약 시 이런 추가 비용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항공권 예약 전략
7월은 성수기라 항공권 가격이 비싸요. 하지만 몇 가지 전략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 최소 3개월 전부터 가격 추이를 모니터링하세요. 스카이스캐너나 카약 같은 사이트에서 가격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좋아요.
- 화요일이나 수요일 출발하는 항공편이 주말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 시즌 초반인 7월 초보다는 7월 중순이나 후반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
- 마일리지나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직항이 편하지만, 경유 항공편을 선택하면 20~3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현지 교통 이용법
각 도시마다 교통 시스템이 다르지만, 관광객을 위한 패스나 카드를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고 경제적이에요.
런던에서는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를 사용하면 현금 요금보다 약 50%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London Pass'를 구매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비를 함께 절약할 수 있죠.
파리에서는 'Paris Visite' 패스나 'Navigo Découverte'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Paris Museum Pass'는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 궁전 등 60개 이상의 박물관과 명소를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LA에서는 렌터카가 가장 편리하지만,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가 있어요. 관광지 중심으로만 다닐 예정이라면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Go Los Angeles Card'를 구매하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와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여름철 유럽과 미국 주요 도시는 소매치기와 관광객을 노린 사기가 증가해요. 중요한 소지품은 몸 앞쪽에 둔 가방에 보관하고, 길거리에서 갑자기 다가와 설문조사나 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특히 대중교통이나 혼잡한 관광지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유럽은 7월이더라도 저녁에는 쌀쌀할 수 있어요. 얇은 자켓이나 가디건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실내 에어컨이 강해서 실내외 온도차가 클 수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각 도시별 짐 싸는 법
같은 7월이라도 각 도시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짐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저는 지난 여행에서 런던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대비하지 못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산이 없어서 버킹엄 궁전 근처 기념품점에서 비싼 우산을 사야 했답니다. 그럼 각 도시별로 꼭 챙겨야 할 물품들을 알려드릴게요!
| 도시 | 날씨 특징 | 필수 챙길 물품 | 옵션 아이템 |
|---|---|---|---|
| 런던 | 맑은 날이 많지만 갑작스러운 비, 아침저녁 서늘함 | 접이식 우산, 얇은 재킷, 긴소매 셔츠 | 방수 자켓, 가벼운 스카프 |
| 파리 |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 가끔 소나기 | 선글라스, 모자, 가벼운 여름옷 | 가디건, 작은 접이식 우산 |
| 로스앤젤레스 |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강한 햇볕 | SPF50+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물병 | 얇은 긴소매 셔츠, 가벼운 재킷 |
모든 도시 공통으로 꼭 챙겨야 할 아이템들도 있어요:
짐을 쌀 때 옷은 돌돌 말아서 세로로 세우는 '콘마리' 방식을 추천해요. 공간도 절약되고 옷이 덜 구겨져요. 또한 여행 중 입었던 옷을 재활용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작은 세탁 비누나 티슈 타입 세제를 챙겨가면 편리합니다!
예산 비교와 절약 노하우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예산이죠. 특히 7월은 성수기라 다른 시기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하지만 현명한 계획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어요. 저는 작년 유럽 여행에서 사전 예약과 로컬 식당 활용으로 약 30%의 비용을 절약했답니다.
도시별로 5박 6일 기준, 1인당 평균 비용을 비교해볼게요. (2025년 4월 기준, 중급 숙소/식당 기준)
| 항목 | 런던 | 파리 | 로스앤젤레스 |
|---|---|---|---|
| 항공권 (왕복) | 약 180~220만원 | 약 170~200만원 | 약 160~190만원 |
| 숙소 (5박) | 약 80~120만원 | 약 70~110만원 | 약 75~100만원 |
| 식비 (6일) | 약 30~45만원 | 약 35~50만원 | 약 30~40만원 |
| 교통비 | 약 8~12만원 | 약 8~10만원 | 약 20~30만원 (렌트카/우버) |
| 관광 (입장료 등) | 약 15~25만원 | 약 20~30만원 | 약 25~35만원 |
| 쇼핑/기타 | 약 20~40만원 | 약 30~50만원 | 약 25~45만원 |
| 총 예상 비용 | 약 333~462만원 | 약 333~450만원 | 약 335~440만원 |
도시별 절약 노하우
- 런던 절약법:영국 박물관들은 대부분 무료예요! 대영박물관, 국립미술관, 테이트 모던 등 세계적인 명소를 돈 한푼 안내고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런던 패스(London Pass)를 구매하면 80개 이상의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식비는 파운드화가 비싸서 부담스럽지만, 런던 곳곳에 있는 '프레타망제(Pret A Manger)'나 '마크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같은 체인점에서 £5~8 정도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 파리 절약법:파리에서는 '파리 뮤지엄 패스(Paris Museum Pass)'가 필수예요. 루브르, 오르세, 베르사유 궁전 등 60개 이상의 박물관과 명소를 2/4/6일 동안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어요. 또한 26세 미만이라면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이니 꼭 학생증을 챙기세요! 식비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부이용(Bouillon)' 레스토랑 체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정통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특히 'Bouillon Chartier'는 가격 대비 맛과 분위기가 최고랍니다.
- LA 절약법:LA에서는 'Go Los Angeles Card'를 구매하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등 인기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주방 시설이 있어 식비도 절약할 수 있고요. LA는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니, 렌트카를 여러 명이 함께 나눠 쓰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또한 LA의 해변들(산타모니카, 베니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명소예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일정이 맞다면 참고하세요!
💰 전 세계 공통 절약 팁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한국 원화 결제를 선택하면 불리한 환율과 추가 수수료가 적용되어 최대 8%까지 더 지불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해가는 것보다 현지 ATM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되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죠!
어느 도시를 선택하든 날씨 좋은 7월에는 야외 활동이 즐거워요.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파리의 센 강변을 산책하거나, LA의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것 모두 무료이면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항공권은 출발 3개월 전쯤에 구매하는 것이 보통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주중(화, 수요일) 출발이 주말보다 약 10~15% 정도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면 참고하세요!
카드 분실에 대비하여 2개 이상의 다른 카드사 카드를 챙겨가는 게 좋아요. 또한 여행자 보험은 필수!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는 간단한 응급실 방문도 수백만원이 나올 수 있어요. 영국과 프랑스도 여행자에게는 의료비가 무료가 아니니 꼭 여행자 보험을 들고 보험증서를 디지털/프린트 두 가지 형태로 가지고 다니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세 도시 모두 나름의 장점이 있어요! 런던은 평균 23°C로 선선하고 쾌적하지만 가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요. 파리는 평균 25°C로 온화하고 낮이 길어 저녁 9시까지도 밝아요. LA는 평균 26°C로 건조한 날씨가 특징이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요. 습도를 싫어하신다면 LA, 적당히 선선한 날씨를 원하신다면 런던과 파리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라면 런던이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자연사 박물관, 과학 박물관, 런던 동물원 등 아이들을 위한 무료 또는 저렴한 시설이 많고, 대중교통도 편리하며, 영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거예요. LA도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어 좋지만, 이동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파리가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져 있어요. 주요 관광지와 백화점에 한국어 안내서와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국어 가이드 투어도 다양해요. 갤러리 라파예트나 프랭탕 백화점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고, 한국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LA가 코리아타운이 크고 활성화되어 있으며, 런던도 점차 한국 관련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어요.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파리를 추천해요. 파리는 도시 자체가 콤팩트해서 주요 관광지가 가깝게 모여있고, 걸어서 둘러보기 좋아요. 에펠탑, 루브르, 개선문, 노트르담 등 전 세계적인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볼 수 있죠. 또한 7월의 파리는 낮이 길어 관광하기 정말 좋고, 한국인이 꿈꾸는 로맨틱한 유럽 여행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처음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이 세 도시 중에서는 LA가 관광객 혼잡도가 가장 낮아요. LA는 도시 자체가 넓게 퍼져 있어 관광객들도 분산되는 경향이 있어요. 런던과 파리는 7월이 성수기라 주요 관광지는 매우 붐비지만, 현지인들은 휴가로 도시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로컬 지역은 오히려 한산한 편이에요. 혼잡함을 피하려면 주요 관광지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고,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을 탐방하는 것이 좋아요.
런던에서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으로 비켜서서 왼쪽은 걷는 사람들을 위해 비워두는 것이 예의예요. 파리에서는 식당이나 상점에 들어갈 때 "봉주르(Bonjour)"라고 인사하는 것이 기본 매너이며, 영어를 바로 쓰기보다 간단한 프랑스어 인사부터 하면 현지인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어요. LA에서는 레스토랑이나 서비스업에서 15~20%의 팁이 거의 의무이니 계산할 때 참고하세요. 세 도시 모두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린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는 7월에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들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꼽자면... 음, 솔직히 셋 다 너무 좋아서 골라낼 수가 없네요. 하하! 제가 처음 파리의 에펠탑 앞에 섰을 때의 그 감동, 런던의 대영박물관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꼈을 때의 경이로움, LA의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본 일몰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여행은 처음에는 당신에게 말을 걸지만, 나중에는 당신을 말하게 만든다" - 전 이 말을 정말 좋아해요. 여행을 통해 보고 경험한 것들이 결국 나를 표현하게 만들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분들, 어느 도시를 선택하든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완벽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일정을 비워두고 우연히 발견한 작은 카페에 앉아 현지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어요.
저도 8월에 다시 파리로 여행을 갈 예정인데, 이번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숨은 명소들을 탐방해볼 생각이에요. 혹시 파리에 대한 남다른 팁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이 다른 여행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여러분의 여행 경험도 들려주세요!
런던, 파리, LA 중 어디를 가보셨나요? 어떤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어느 도시가 가장 가보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곳들로 주제를 정해볼게요! 🛫
그럼 여러분의 7월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 차길 바랄게요! 멋진 사진과 좋은 기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태그: 해외여행, 여름휴가, 7월여행, 런던여행, 파리여행, 로스앤젤레스여행, 유럽여행, 미국여행, 해외여행팁, 여행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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